50번 수소저상 시내버스,, 5일부터 개통…원주시 첫 도입
2024.11.01 08:34
수정 : 2024.11.01 08:34기사원문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초 도입한 수소저상버스 50번 시내버스 개통식이 5일 장양리 공영차고지에서 열린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수소저상버스 50번 시내버스는 차고지를 기점으로 태장2동~우산동~단계동~원주시청~만종역~문막공단 구간을 운행한다.
개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원, 대중교통 개선방안 자문위원회 위원, 운수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우산동과 태장동 등 북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환승 없이 만종역 이용이 가능하다. 다수의 중·고등학교가 노선에 포함돼 학생들의 등하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 시장은 "문막공단을 종점으로 하는 시내버스 개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를 구현하는데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며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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