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X이장우, 오전 8시부터 삼겹살 굽는 '쩝쩝박사' 뭉쳤다

MBC '대장이 반찬'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대호, 이장우가 친숙한 식재료인 양파 요리로 몸풀기에 돌입한다.

10일 오후 처음 방송되는 MBC 새 예능 '대장이 반찬'은 취향과 입맛이 똑 닮은 '대장 형제' 김대호와 이장우가 시장이 반찬인 사람들을 위해 혼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초간단 반찬 레시피를 대방출하는 '맛파민' 폭발 방송이다.

이날 취향은 물론 입맛까지 똑같은 찰떡궁합 ‘대장 형제’가 특별한 반찬을 선보일 반찬 트럭 '대장마차'가 공개된다.

김대호와 이장우는 '대장마차' 첫 출동에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 여름 바캉스를 즐겼던 김대호의 사촌 형 집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김대호의 큰아버지가 농사지은 양파를 사용하며 야무진 손맛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것.

특히 '대장이 반찬'에서는 크기나 모양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식재료를 가지고 맛있는 반찬을 선보이는 터. 이에 김대호는 "못난이만 갖다 쓴다"며 양파를 선별, 못난이 양파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을 '대장 형제'의 맛깔나는 활약을 기대케 한다.

또한 오전 8시부터 화끈하게 삼겹살을 굽기로 결정, 아침 고기 맛을 아는 '쩝쩝박사'다운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대호가 삼겹살을 맡는 동안 이장우는 삼겹살과 어울리는 매콤한 양파 반찬과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양파 반찬을 만든다고.

완성된 아침 식사를 즐기는 두 사람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폭풍 흡입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그릇에 남은 양념도 놓치지 않고 밥을 비비며 설거지가 필요 없는 먹방을 펼친 양파 반찬 세트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첫 반찬부터 맛이 없을 수 없는 필승 조합으로 찾아올 '대장이 반찬'은 10일 오후 4시 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