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보다 무서운 난방비...월동준비 특가 상품 선보이는 '이곳'
2024.11.10 06:00
수정 : 2024.11.10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이 오는 11~17일 '롯데온에서 만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를 진행한다.
10일 롯데온에 따르면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내놓는 특가 상품에는 노스페이스 눕시 온볼 자켓과 하이브리드 다운 코트, 닥스 키즈 및 헤지스 키즈의 프리미엄 아우터 등이 있다. 바바라 세븐플로어 부츠와 알레르망 이불, 경동나비엔 온수매트와 환절기 뷰티아이템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누구나 매일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코세페 4종 쿠폰과 롯데백화점 상품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1% 중복쿠폰도 지급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달 1~7일 롯데온에서 판매량이 높았던 방한용품은 방한커튼과 난방텐트, 가습기 등이다. 특히 방한커튼 판매량은 탈부착이 가능한 패딩소재 안감이 있는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실내용 난방텐트나 난방 후 잔열을 보존할 수 있는 카펫, 러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습기도 대표적인 방한용품으로 꼽힌다. 보일러와 함께 사용하면 습도가 높아져 방이 빨리 따뜻해지고, 오래 열을 간직할 수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최근 소비전력이 낮은 가열식 가습기가 출시되며 수요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지 리빙팀장은 "이번 겨울이 예년보다 1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절전을 화두로 한 방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절전을 할 수 있는 방한커튼이나 방한텐트 등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