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활용 자유로워" N잡 가능한 코웨이 코디
2024.11.24 15:04
수정 : 2024.11.24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웨이 코디가 업무 활동과 시간 활용이 자유로워 'N잡'이 가능한 직업군으로 주목 받고 있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디는 일반 근로자와 달리 위임 계약을 맺고 영업·점검 업무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방문점검판매원(자유직업소득자) 신분으로 활동한다. 코웨이 제품을 소비자들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렌털한 제품을 정기점검하고 필터를 교체하는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도 겸한다.
코디는 일반적인 직장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출근과 퇴근 부담이 없고, 재량에 따라 업무 스케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코디 업무는 육아와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여성, 학업과 용돈벌이를 병행해야 하는 학생은 물론 자유롭게 여러 일을 하고 싶어 하는 N잡러 등이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코디가 N잡이 가능한 또 다른 이유는 독립성에 있다. 코디라는 직업군은 자유직업소득자 신분이기 때문에 시간·공간 제약에 묶이지 않고, 조직생활 지위체계 없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렇듯 코디는 독립성이 있어 코디 업무 외에 다른 일을 하더라도 제재를 받지 않아 원할 경우 손쉽게 N잡러가 될 수 있다.
코웨이는 코디 영업과 서비스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 등에 구비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업무 편의를 위해 통신비 등 업무 활동 보조금을 비롯해 헛걸음 수당 등도 지급한다.
아울러 2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명절·창립기념일 기념 선물 지급, 경조사 지원 제도, 국가 보험 제도인 산재보험료 회사 100% 납입 지원 등 여러 혜택을 운영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디 직업군은 유연성 등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N잡 트렌드가 자리 잡은 현대 사회에서 매력적인 직업군으로 떠오른다"며 "자신이 하고 싶은 다른 일을 경험하며 역량을 확장할 수 있어 지원이 꾸준히 이뤄진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