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롯데렌탈, 100억 자사주 소각

      2024.12.02 18:37   수정 : 2024.12.02 18:37기사원문
롯데렌탈은 11월 29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00억원 규모로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앞서 7월 23일 이사회를 통해 7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롯데렌탈 32만4675주를 장내매수하고 11월 29일 이를 모두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증시 부양 노력의 일환이다.

통상적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유통 주식수 감소로 이어져 주당 가치가 상승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친화 노력을 지속 실천 및 확대해 나가겠다"며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고 탄탄한 본업 위주의 실적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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