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조종사 꿈꾸는 청소년에 재능 기부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조종사를 꿈꾸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조운영 기장이 지난 11월 30일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를 방문해 조종사 직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항공기 관련 지식과 조종사 진로 탐색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조 기장은 항공기 운항 중의 실제 일화를 소개하며 조종사 직무와 관련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 기장은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조종사의 매력과 역할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후배 양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