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지만 잘 지켜주십사 부탁"... 울먹이는 김민전
2024.12.05 18:09
수정 : 2024.12.05 18: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친윤계로 분류되는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무도하게 굴고 있는지 국민께 알리지 못해 결국 계엄이라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비상계엄 선포의 책임이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고 발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그런 면에서 스스로 반성하게 되고 비판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정부가 임기 2년 반을 넘기는 시점에 벌써 23번째 탄핵소추를 당하는 것은 역사상 있어선 안 될 일"이라며 "이 자체가 야권의 무도함을 보여주는 거라 생각한다.
김 최고위원은 발언을 마치며 울먹였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