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수 착한가격업소 4곳 선정

      2024.12.09 10:35   수정 : 2024.12.09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24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물가안정에 모범이 된 업소 4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의 다른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지정해오고 있다. 부산은 올해 9월말 기준 690곳이 지정돼 있다.



시는 올해 구·군 추천과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동래구 명장동 '행복순두부', 사하구 괴정동 '남경', 중구 중앙동 '청춘탕수육', 기장군 기장읍 '헤어클릭 j&j' 등 4곳을 선정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행복순두부는 국내산 콩을 사용해 6000원에 순두부를 제공하고, 남경은 직장인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 자장면을 4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청춘탕수육은 자장면과 탕수육 세트 메뉴를 7000원에 제공하고, 헤어클릭 j&j는 커트 비용을 5000원만 받으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목록은 시 누리집의 착한가격업소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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