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특공 경쟁률 251대 1"

      2024.12.10 14:58   수정 : 2024.12.10 14: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평균 25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는 671.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번 특별공급에는 69가구 모집에 1만7349건이 접수됐다.

이는 방배동에서 지난 8월 공급한 ‘디에이치 방배’의 특공 경쟁률(47.26대 1)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최대 8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 공급된 점과 거주의무기간이 없는 점이 흥행 배경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방배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초역세권 입지와 고급스러운 설계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근 ‘방배그랑자이’ 전용84㎡는 지난 10월 29억3000만원에 거래됐고, ‘디에이치 방배’ 전용 101㎡ 입주권은 33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런 가운데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공급가는 경쟁 단지보다 낮아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모두 몰렸다는 분석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12월 10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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