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한화, 서울역북부역세권 개발 첫삽

      2024.12.12 13:39   수정 : 2024.12.12 13: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은 12일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과 함께 서울시 중구 사업지에서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김길성 중구청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그동안 공터였던 서울역 철도 유휴부지 일대 34만㎡에 전시·컨벤션·업무·주거·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하 6층~최고 39층 5개 동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심지역 내에 독보적 인프라를 갖춘 랜드마크가 조성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제 행사 유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서울역 일대가 비즈니스와 관광 거점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시는 중앙정부, 관계기관, 시민들과 협력하여 서울역이 과거와 미래, 세계와 서울을 이어주는 상징적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철도공사, 한화그룹의 기대와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며 “다양한 개발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복합개발사업은 ㈜한화, 한화임팩트㈜,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의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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