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아우디'...4년 만에 1억대 부분 변경 모델 출시

      2024.12.18 12:29   수정 : 2024.12.18 12: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우디코리아는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Q7’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판매 시작은 20일부터다.

아우디 Q7은 스포티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높은 실용성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7은 기존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Q7은 ‘더 뉴 아우디 Q7 50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7 55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L V6 TD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주행 성능도 보여준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kgm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41㎞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6.1초가 걸린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L당 10.5㎞다.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L V6 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는 5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5.6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복합 연비 기준 L당 8.1㎞이다.

더 뉴 아우디 Q7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 된 싱글 프레임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모델과 더 뉴 아우디 SQ7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 아우디 스포트 휠을 기본 적용했다.

더 뉴 아우디 Q7에는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발광다이오드(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이 함께 포함됐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가격은 1억1560만원, 더 뉴 아우디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2100만원이며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1억1860만원,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2400만원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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