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근로환경" 시몬스,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24.12.24 09:47
수정 : 2024.12.24 09: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시몬스가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생산공장과 영업 사무소 등 회사 전체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하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사내 안전과 보건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나 정책을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시몬스 침대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의거한 안전보건방침과 목표 설정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한 위험성평가 및 법규 관리 △안전보건예산 마련 및 교육 훈련 지속적 운영 △법적 필수 규정 및 표준 문서 제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한 비상대응절차 구축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본사가 자리한 경기도 이천의 생산공장 시몬스 팩토리움은 물론 서울 사무소 등 회사 전체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인정 받은 것이다.
또한 기존의 품질경영 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 시스템(ISO 14001)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ISO 45001 인증으로 품질과 환경을 넘어 안전보건 분야까지 경영 전반에 걸쳐 국제 표준을 충족했다.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9001·ISO 14001·ISO45001(회사 전체) 인증을 모두 받은 곳은 침대업계 중 시몬스가 유일하다.
시몬스는 제품 하나를 출시하기까지 원자재 선정부터 매트리스 생산 전 과정, 품질 테스트, 제품 검수 등 1936가지 항목을 거친다. 수면연구 연구개발(R&D) 센터에서는 총 41종 장비로 250여가지 이상의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환기를 위한 높은 층고와 먼지 제거에 탁월한 최고 수준의 공조 시스템, 오폐수 없는 클린 생산 시스템 등 청결하고 쾌적한 생산공정을 갖추고 있다.
시몬스 이종성 부사장은 "회사 전체 임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기울인 노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이라는 성과로 돌아와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것은 물론 임직원을 위한 최적의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등 업계 ESG 리딩 브랜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