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면세점 최초로 '킨(KEEN)' 매장 들어온다
2024.12.24 10:08
수정 : 2024.12.24 10: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글로벌 신발 브랜드 '킨(KEEN)'의 단독 매장을 명동점 본점 9층에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시내면세점 최초로 오픈하는 킨의 단독 매장이다.
킨은 2003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어반 아웃도어 브랜드다.
이번 단독 매장에서는 올해로 출시 16주년을 맞이한 스테디셀러 '재스퍼(JASPER)'를 선보인다. 재스퍼는 둥근 앞코와 과감한 색상, 킨의 기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등산화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24FW 윈터 컬렉션의 '하우저(HOWSER)'와 '하이파우저(HYPOWSER)' 시리즈도 만날 수 있다. 하우저 시리즈는 경량성과 보온성을 겸비한 방한 슈즈로, 플리스 안감을 사용해 따뜻함을 유지하며, 다양한 소재의 겉감은 겨울철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하우저의 감성을 이어받은 하이파우저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업그레이드 모델로, 겨울철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다.
또한 킨의 단독 매장 내에는 다양한 글로벌 슈즈 브랜드가 함께 전시됐다. 스페인 슈즈 브랜드 호프(HOFF)와 피콜리노스(PIKOLINOS), 일본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플라워 마운틴(FLOWER MOUNTAIN)의 인기 상품도 준비됐다.
신세계면세점과 킨은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카라비너와 스티커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와 독창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