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3050 수요자 관심 집중
2024.12.24 10:28
수정 : 2024.12.24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 블록에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공공분양 뉴홈으로,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총 949가구를 제공한다. 입주 예정일이 2026년 12월로 실수요자인 3050대를 대상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6년 거주 후 입주자가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뉴홈 단지다. 이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재산세 등의 부담도 없다. 모든 가구에 발코니 무료 확장과 함께 시스템 에어컨, 중문 등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DL이앤씨의 특화 설계인 ‘C2 하우스’를 도입해 모든 가구를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낮은 건폐율로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약 7500㎡의 중앙공원과 18개소의 정원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가도 인접하다. 교통 면에서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이 개통이 예정돼있다.
이와 함께 단지가 위치한 내포신도시에는 수소 및 미래차 산업을 유치할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으로, 향후 약 6조8000억원의 경제 효과와 2만3000명의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그 밖에도 내포신도시에 ‘충남대 내포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도 체결돼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합의각서에 따르면 충남대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