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카톡먹통 없게" 데이터센터 찾은 정신아 대표
2024.12.24 18:16
수정 : 2024.12.24 18:16기사원문
카카오톡의 1초당 메시지 발신량은 평균 4만 5000건으로, 일평균 수발신량은 100억건 이상이다.
정 대표는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비책을 보고받은 뒤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데이터센터는 카카오 서비스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이용자들이 중요한 순간을 카카오톡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모두의 일상을 안전하게 연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연말연시에도 서버 확충, 비상 인력 투입, 트래픽 분산 작업 등 체계를 유지하며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연면적 47378제곱미터로 랙 4000개와 서버 10만대 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거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지난해 9월 데이터센터를 준공해 지난 1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