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도보권… 신축 브랜드 대단지 눈길
2024.12.30 18:07
수정 : 2024.12.30 18:07기사원문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일원 합정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조감도)를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전용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가 위치한 평택역 일대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평택고덕, 소사벌 등 주변 택지지구 수요자들도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역 인근 A공인중개사는 "평택역은 과거부터 1호선을 통한 평택의 관문지역으로 편의시설이 많아 선호지역 중 하나"라며 "재건축 등 원도심 개발이 곳곳에서 이뤄지면서 원도심을 떠났던 분들이 새 아파트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1호선과 경부·호남선(새마을, 무궁화열차)이 정차하는 평택역을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평택지제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GTX-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평택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역 KTX 직결사업도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