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에 稅 혜택 쏠쏠… 금리인하기에도 알짜 예·적금 있다
2025.01.01 19:29
수정 : 2025.01.01 19:29기사원문
올해 본격적 금리인하기에 접어들면서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더 찾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이미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연 2~3%대로 하락한 가운데 은행들이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첫 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얹어서 제공하는 예적금 특판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첫 거래 고객에게 최대 연 8%의 금리를 제공하는 'KB스타적금Ⅱ'를 올해 금융소비자가 눈여겨볼 금융상품으로 추천했다.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세대인 시니어를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만 50세 이상 고객이 매일 목표걸음 수 '8899보'를 채우면 현금 캐시백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그룹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출범하면서 하나 더 넥스트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하나 더 넥스트 연금플래너'는 모바일 은퇴설계 솔루션으로, 나의 은퇴준비 현황을 한눈에 보면서 맞춤형 은퇴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