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찍은 엔비디아.."또 사고친다" 젠슨 황 입만 쳐다보는 월가

      2025.01.07 07:49   수정 : 2025.01.07 07: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 주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기조연설을 앞두고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 주가는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3.43% 오른 149.43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7일 148.88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가다.



시장은 엔비디아가 매번 CES에서 중요한 제품 발표를 하는 만큼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엔비디아는 게임과 AI를 위한 새로운 데스크톱 그래픽 칩을 선보였다.


엔비디아가 이번 CES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 건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다. 지포스 RTX50 시리즈는 차세대 아키텍처 ‘블랙웰’ 기반의 신형 게이밍 그래픽카드로 CES 2025에서는 지포스 RTX 5070, RTX 5080, RTX 5090이 소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컴퓨터의 '두뇌'로 불리는 독립형 중앙처리장치(CPU)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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