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볼보마스터스…안소니 강 아쉬운 2위

      2000.08.14 04:55   수정 : 2014.11.07 13:21기사원문


재미동포 안소니 강(29·류골프)이 아시아 PGA투어 볼보마스터스(총상금 25만달러)에서 연장 접전끝에 공동 2위에 그쳤다.

3일 연속 단독선두를 달리며 올시즌 첫승을 눈앞에 뒀던 강은 1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코타페르마이골프코스(파72)에서 계속된 4라운드에서 보기 5,버디 1개로 4오버파 76타를 쳐 토털 10언더파 278타로 아키바 시니치,스테펜 린스코그와 공동 1위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강은 연장 첫홀에서 두 선수와 함께 파를 기록한 뒤 두번째 홀에서 보기를 해 버디를 잡은 린스코그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GC)은 6오버파 78타로 부진,토털 1오버파 289타로 공동 35위,김광태(37)는 20오버파 308타로 최하위인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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