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26일오전11시)인터넷+사진 LG전자, 스마트폰 ‘210시리즈’ 출시

      2010.01.26 11:00   수정 : 2010.01.26 11:13기사원문
LG전자는 최신 윈도 모바일 운영체재(OS)를 탑재한 스마트폰 ‘210시리즈’(모델명: LG-SU210, KU2100, LU2100)를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폰 ‘210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신 OS인 윈도 모바일6.5를 탑재했으며, ‘윈도 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휴대폰에 저장된 문서와 음악, 사진을 MS사의 서버에 백업할 수 있는 ‘마이폰 서비스’를 지원, 기존 6.1버전에 비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 프로그램과 MS메신저 등을 PC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 모바일 ‘벌집 UI’를 통해 스마트폰을 처음 구매한 고객들이 일반휴대폰처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벌집UI’는 6각형의 벌집 구조로 아이콘을 배열, 직관적 사용이 가능하고 아이콘 사이의 간격을 넓혀 잘못 누를 확률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인터넷 풀 브라우징 기능을 제공, 휴대폰을 통해 PC와 똑같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210시리즈’는 슬림한 바디에 보라색(바이올렛)과 은회색(티탄그레이) 컬러를 적용했으며, 가격은 60만원대 후반이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210시리즈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대중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인사이트에 기반한 다양한 컨셉의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