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중국 대만 포트마케팅 박차

      2011.12.08 11:57   수정 : 2014.11.04 14:53기사원문
【인천=김주식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달성을 위해 컨테이너운영사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및 대만에 대한 포트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포트마케팅은 단일 외국적 선사 중에 가장 많은 화물처리량(점유율 41%)을 보이고 있는 대만 국적의 선사와 상하이 지역에 집중돼 있는 중국 국적 선사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IPA는 최근 중국해운, COSCON 등 6개 중화권 선사를 방문, 인천신항 건설현황과 개장시기 등 선사측 주요 관심사항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IPA는 이번 포트마케팅을 통해 컨물동량 200만TEU 달성과 함께 기존의 피더항만에서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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