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해양사고 예방 MOU'
2015.10.27 14:43
수정 : 2015.10.27 14:43기사원문
수협중앙회는 27일 서울 송파구 본부청사에서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해양사고 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선들이 부산, 인천 등 전국 주요 연안 15곳의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수협은 공단으로부터 받은 어선사고 발생 원인과 관련된 정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어선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해 나간다.
김임권 수협 회장은 "그동안 지정수리소에서 점검 받아왔던 부분을 전문인력과 기술을 갖춘 전문기관으로 확대하면서 어선의 안전성 향상은 물론 어선사고 감소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