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성향’ 페일린, 트럼프 지지 선언…“기성 정치권이 보수에 대해 뭘 알아”
2016.01.21 08:49
수정 : 2016.01.21 08:49기사원문
페일린 트럼프 지지극우 성향의 여성 정치인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19일(현지시간) 공화당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공개 지지에 나섰다.페일린은 이날 트럼프의 아이오와 주(州) 에임즈 유세장에 직접 등장해 “트럼프의 승리를 위해 나도 이 판에 들어왔다”며 말했다.
페일린은 연설에서 “미국을 다시 한번 위대하게 만들 준비가 돼 있느냐"며“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기회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나도 여러분처럼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트럼프는 기성 정치권이 아닌 민간 분야 출신이다. 기성 정치권이 도대체 보수에 대해 뭘 아느냐”고 지적하면서“트럼프 대통령하에서는 모든 게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한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