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LVMH그룹 여행가방 브랜드 '리모와' 단독 판매
2017.02.26 14:36
수정 : 2017.02.26 14:36기사원문
신세계백화점은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여행 가방브랜드 '리모와(Rimowa)'의 한국 특별 한정판을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월 1일부터 서울 본점 6층 리모와 매장과 4층 팝업 매장에서 리모아 한국 한정판 상품인 '살사 퍼플 메탈릭'을 판매한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여행용 트렁크가 '여행 패션의 완성'으로 여겨지며 명품 트렁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신세계 가방 전체 매출은 6% 신장했으나 리모와, 샘소나이트 등 고급 브랜드 트렁크는 두 자릿 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살사 퍼플 메탈릭은 경호용 방탄 유리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독일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과 제작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방 사이즈는 기내용인 21인치부터 31인치 대형으로 총 6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73만원~92만원이다.
신세계 본점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살사 퍼플 메탈릭 단독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