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중간 점검

      2017.03.12 20:15   수정 : 2017.03.12 20:15기사원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사진) 등 IOC 위원들이 대거 평창을 방문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제8차 IOC 조정위원회와 IOC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집행위원회가 각각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16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조정위원회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 평창대회 조정위원 11명, 동계종목 국제.국내연맹, 조직위와 개최도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여덟번째를 맞는 이번 조정위원회는 13일 올림픽플라자와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경기장과 대회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14일과 15일 본회의를 갖고 수송과 숙박, 인력 등 대회운영 전반에 걸친 준비상황을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각국 선수단을 비롯한 클라이언트와 관중 등 수요자 중심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대 최고수준의 성공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생산성 높은 조정위원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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