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농림축산검역본부 벚꽃정원-주차장 개방

      2018.03.12 19:29   수정 : 2018.03.12 19:29기사원문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오는 20일부터 예전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벚꽃정원과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 개발은 만안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제2의 안양부흥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성공적으로 부지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발이 본격화하기 전에 시민에게 주차편의와 마음의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전 부지 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공청사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김천시로 이전하게 되자 안양시는 2010년 말 농림축산식품부와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으며,올해 1월 잔금을 지불하고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안양시는 이 부지를 만안구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와 공공청사, 공공편익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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