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율곡수목원 2020년 수목원 정식등재

      2018.06.11 12:03   수정 : 2018.06.11 12:03기사원문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 율곡수목원이 2020년 수목원으로 정식 등재될 예정이다.

율곡수목원은 2015년 6월 임시 개원한 이후 시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고품격 산림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프로그램이 시민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며 이용객 재방문과 지인 추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율곡수목원에서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여서 인기몰이에 한몫 단단히 거들고 있다.

11일 현재 율곡수목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아숲체험과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아숲체험은 상반기에만 47곳 4500명이 예약하고 이용했으며 산림치유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00팀 1000명이 다녀갔다.

파주시는 율곡수목원에 100억원을 투입해 침엽수원, 암석원, 율곡정원, 단풍나무원 등 전시원 16곳과 관찰데크, 야외무대 등 편익시설을 조성했다.


올해는 화장실 건축, 진입도로 및 주차장 포장, 전시원 식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방문객을 위한 방문자센터와 묘포장을 조성해 2020년 수목원으로 정식 등록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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