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자율주행과 모바일 게임으로 사업 다각화 기대에 강세

      2018.11.15 14:19   수정 : 2018.11.15 14:19기사원문
리드가 신규 인수한 자회사를 중심으로 한 사업다각화 기대로 강세다.

리드는 15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11.84% 오른 1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리드는 LCD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로 올해 4월에 ADAS 센서 카메라 관련 장비회사인 아이솔루션과 올해 6월에 모바일 게임사인 엑스플래닛을 인수한 바 있다.


리드는 이들 자회사 인수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해 전방산업의 투자 싸이클로 인한 기존 사업의 실적 변동성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리드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ADAS 센서 카메라를 채택하면서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아이솔루션의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또다른 자회사 엑스플래닛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스낵월드'의 IP를 기반으로 '스낵월드 버서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리드는 최근 액면병합으로 거래중지였으나 15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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