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일매출 안정화...목표가 55만원-신한금융투자

      2018.12.17 09:02   수정 : 2018.12.17 09:02기사원문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의 일매출이 올해 4·4분기까지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분기 이후 '리니지M'의 일매출은 안정화됐다"며 "3·4분기 일매출 23억원을 유지한 가운데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어져 4·4분기에도 23억원 수준의 일매출이 유지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니지M' 일매출 하향 추세가 마무리 됐다고 판단되며 2019년 일평균 매출액은 22억원으로 상향(기존 20억원)했다"며 "'리니지2M'은 기존의 채널링 형태의 MMORPG에서 탈피해 원월드 방식의 게임으로 출시될 전망으로 '리니지M'을 넘어서는 대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의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141억원, 135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 영향에 모바일 게임 매출은 2232억원으로 견조하겠다"며 "'리니지M'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 광고에 마케팅비는 195억원을 기록하겠다"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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