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공모

      2018.12.18 10:15   수정 : 2018.12.18 10:15기사원문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19년 1월 10일까지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공동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주민 주도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사업이다.

공동체활동 공간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공간조성 분야’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 분야’ 등 2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가 직접 진행하는 공모사업 대상 시·군은 고양, 평택, 의정부, 파주, 광주, 군포, 하남, 양주, 구리, 안성, 의왕, 동두천, 연천 등 13개 시·군이며, 나머지 시·군은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전체 예산은 55억원이며, 도가 직접 진행하는 13개 시·군의 공모사업 예산은 18억9000만원이다.

도는 ‘공간조성분야’ 사업으로 1개소당 최대 2000만원까지 34개소 이상을 선정해 지원하는 한편 ‘공동체활동 분야’ 사업으로 1개소당 최대 1000만원까지 121개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명 이상 주민모임으로, 신청 및 접수는 18일부터 오는 2019년 1월 10일까지 시·군 공동체 담당부서에서 진행된다.

특히 2019년부터 ‘공간조성분야’나 ‘따복사랑방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주민모임도 ‘공동체활동 분야’ 중복신청이 가능하도록 제한요건이 완화됐다.


다만, 기존의 ‘따복사랑방 공모사업’이 ‘공간조성분야’ 사업으로 통합됨에 따라 별도의 따복사랑방 공모는 진행되지 않는다.


공모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또는 시·군 공동체 담당부서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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