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27조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갈메드와 3월 미팅 예정 '강세'

      2019.03.04 10:06   수정 : 2019.03.04 10:06기사원문
삼일제약이 강세다. 삼일제약이 이스라엘 바이오제약사 갈메드(Galmed)와 3월 국내 미팅을 진행,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0시 현재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4.19% 상승한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제약은 지난 2016년 7월 갈메드로부터 '아람콜'의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삼일제약의 아람콜은 비알콜성 지방간염치료제로 국내 임상 3상을 개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삼일제약은 3월 중에 갈메드 쪽과 국내에서 미팅이 예정돼 있으며 정확한 임상 진행 방식을 확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 모집 이후 3상이 완료되는 시기는 이르면 2021년 경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알콜성 지방간염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글로벌 시판 중인 치료제가 없는 상태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일부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이 시장의 규모가 2026년 2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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