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수돗물 유수률, 지난해 7월대비 11만645㎥절감

      2019.08.19 10:52   수정 : 2019.08.19 10:52기사원문
【홍천=서정욱 기자】홍천군상하수도사업소가 7월 처음으로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86.42%의 유수율을 달성했다 고 19일 밝혔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수돗물 생산량이 77만5153㎥었으나, 지난 7월에는 66만4688㎥를 생산해 11만645㎥의 수돗물을 절감하였다.

이같은 유수율 상승의 원인은 홍천군이 추진하는 급수구역을 22개로 나누어 구역별로 수돗물의 유입량과 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유량계 등 각종 계측기를 설치하고, 안정적으로 수량·수압을 유지·관리하는상수관망 블록화 사업 효과로 보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소블록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유지관리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직원들이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소블록별 유수율을 산정, 야간 최소유량을 감시·정리·분석하면서 이룬 성과이다.
”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스마트워터시티 상수도 고도화시스템 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상수도 관망 감시·관리·진단, 운영 모의, 수요 예측, 생산 계획, 스마트 누수감지, 수질관리 등 체계적인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홍천군 상수도 규모에 적정하고 운영·분석에 뛰어난 시스템을 개발하여 72시간내 누수의 감지에서 복구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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