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등 새해 첫 영업일부터 신년세일 나서

      2019.12.29 06:00   수정 : 2019.12.29 06:00기사원문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이 새해 첫 영업일부터 일제히 신년세일에 나선다. 한 해 소비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신년 정기 세일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통해 소비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2020년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신년 세일에 나선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신년 세일 마케팅으로 ‘롯데 쏜데이 2탄(이하 롯데 쏜데이)’을 준비했다. ‘롯데 쏜데이’는 11월에 진행했던 대규모 마케팅 행사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다시 한번 빅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 쏜데이’의 대표 행사로는 ‘롯데 쏜데이 에어팟 Pro’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롯데 쏜데이’를 검색 후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의 고객에게 ‘에어팟 Pro’를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신년 세일 기간이 설 준비 기간과 겹치는 것을 고려해 선물 준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2일과 10일 각 5000명(총 1만명)에게 세일 기간 중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사용 가능한 ‘롯데 쏜데이 반갑구먼! 원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네이버 검색 이벤트를 통해 총 10만명에게 세일 가격에 최대 30%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롯데 쏜데이 룰렛 쿠폰’도 증정하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정기 세일 기간 중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커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롯데 쏜데이 커피 한 잔’ 쿠폰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 1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서 각 2020명씩 총 2만200명에게 새해 감사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이들 감사 선물은 모두 1월 1일에 수확하거나 산란·도정한 상품들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감사 선물은 구매 금액과 상관 없이 해당 점포 식품관을 방문한 고객 중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의류 상품군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7% 상당 현대백화점 상품권(3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2/4/7만원 증정)도 제공한다.


또한 정기 세일 첫날인 2일부터 발망·톰 브라운·무이·로샤스 등 6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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