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소년 해방공간’ 27일 용주골에 개소

      2020.07.24 13:08   수정 : 2020.07.24 13:08기사원문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에 처음으로 청소년이용 권장시설인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청소년 휴-카페)가 설립돼 오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4일 “파주시 청소년자유공간 쉼표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시설이 없는 소외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휴-카페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읍 용주골 창조밸리 내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휴-카페를 조성했다.

청소년 이용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배려다. 청소년 휴-카페는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로 생활 불균형을 해소할 휴식공간과 다양한 놀거리와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누구나 휴식을 즐기는 자율적 공간과 북카페, 미디어 체험, 보드게임 등 놀이와 여가 공간, 청소년이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 등을 통한 공동체 활동공간도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 내 청소년 휴-카페는 29개 시-군에 35개소가 운영 중이며 파주에는 이번에 처음 설립됐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이용시설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청소년 휴-카페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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