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집콕’ 확산에 가전제품 판매 증가

      2020.08.12 08:32   수정 : 2020.08.12 08: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자랜드는 ‘집콕 문화 생활’이 확산되며 관련 가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올해 2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련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PC는 56%, TV는 11%, 안마의자는 9%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드라마·영화는 물론 공연이나 콘서트까지 집에서 즐기는 ‘뉴노멀’ 문화 생활 트렌드가 집에서 편안하게 콘텐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들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PC는 높은 활용도와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의 영향까지 받아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TV는 큰 화면으로 생생하게 영화나 콘서트 영상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휴식과 건강까지 챙기는 소비자들은 안마의자를 구입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여행에 지출을 하지 않은 소비자들이 집안의 가전제품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롭게 구매하기도 한다”며 “전자랜드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집콕 문화 생활 트렌드에 맞춰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인하우스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 TV·조립 PC·안마의자 중 2품목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왓챠 1년 베이직 이용권을 증정한다. 해당 사은품은 수령 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동시 등록 시 사용 가능하며, 1년 후 자동 정기 결제로 전환된다.
왓챠는 최신 영화부터 예능, 드라마, 애니매이션 등 8만여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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