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마트 장보기’ 본격 가동..멤버십 강화
2021.10.14 08:27
수정 : 2021.10.14 09:32기사원문
네이버는 SSG닷컴과 협업으로 네이버 이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와 SSG닷컴은 ‘이마트몰 장보기 입점’을 통해 네이버 이용자 장보기 선택권을 넓히고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 이마트 신선식품을 비롯해 오반장, 피코크 등 인기 PB 상품과 특가 행사를 네이버에서도 동일하게 선보이며, 인기 장보기 품목을 할인가로 준비한 ‘네이버X이마트 국민템 행사’로 알뜰한 장보기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국에 위치한 네오 물류센터 및 이마트 P.P(Picking & Packing) 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배송 시간을 선택하는 ‘쓱배송’은 물론 네이버페이 결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한 최대 8% 적립 혜택 등 이용자 편의와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사업개발실 김평송 책임리더는 “네이버 장보기는 동네시장과 마트, 유기농 먹거리나 펫 전문몰 등 여러 제휴 파트너들과 협업으로 이용자들의 다양한 장보기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올 3·4분기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350% 늘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쓱배송을 시작으로 양 사 협업을 더욱 강화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새벽배송 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용자 만족도와 플랫폼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