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라방으로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판매
2021.11.08 09:17
수정 : 2021.11.08 09:17기사원문
GS샵은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9일 오전 11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에서 ‘2022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을 판매 방송한다.
GS샵 ‘샤피라이브’ 방송에서는 몸짱소방관 두 명이 직접 출연해 달력을 제작한 취지를 소개하고, 기부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GS샵은 8년째 몸짱소방관 달력의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달력 판매 후 수익금 전액은 기부한다.
‘2022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에는 재능 기부를 원한 몸짱 소방관 총 17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총 2가지 종류로 귀여운 소방관 스티커가 함께 들어있다. 판매 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한 부당 1만1900원으로 책정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고,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지난 7년 간 총 8만7000부 이상 판매됐으며, 이에 따른 판매 수익과 기부금은 총 7억8000만원이 넘는다. 그동안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를 지원받은 중증화상환자는 총 188명이다.
GS리테일 EX디자인팀 김은진 매니저는 “올해는 GS샵 ‘샤피라이브’에 몸짱 소방관이 직접 출연하는 만큼 달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고객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