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초기창업패키지 3년 연속 주관기관 선정
2022.02.16 10:27
수정 : 2022.02.16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학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도 지역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 3년 미만인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결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기업들은 지원 전후로 매출 700%, 고용 27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대는 특화된 ‘LEGO 초기창업지원 플랫폼’을 중심으로 초기창업 맞춤형 진단, All-Set 컨설팅, LEGO 창업 아카데미 등의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교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공간 및 기술집약형 창업기지, 언택트 화상회의 플랫폼 등으로 구축된 창업지원 인프라를 통해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대학 정도운 창업지원단장은 "동서대는 많은 학생 창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창업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