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국적 유조선 우크라 인근서 미사일 맞아 승무원 2명 중상확인"-몰도바 해군청
2022.02.25 22:23
수정 : 2022.02.25 22: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김민수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첫 날인 지난 24일 몰도바 국적의 유조선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항구 인근에서 미사일에 맞아 승무원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로이터 통신이 몰도바 해군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전날 러시아는 우크라 남부 오데사 항구 도시에도 미사일 공격을 감행, 우크라 측에서 최소 18명이 사망했다는 지역 당국 발표가 나온 바 있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 해상물동량 3분의 2가 지나가는 요충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