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경 7조5513억 편성..도의회 제출
2022.03.25 11:27
수정 : 2022.03.25 11:27기사원문
25일 강원도에 따르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를 기정예산 7조1161억 원보다 4352억 원이 증가한 7조5513억 원을 편성, 25일 도의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에산은 일반회계 6조7332억원, 특별회계 8181억원이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의 일상회복,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적 미래혁신 투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에,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으로 수도권 및 타시도 이전기업 보조금 100억 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육성 11억 원 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521억 원이 편성됐다.
또,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69억 원,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15억 원등 전략적 미래혁신 투자에 468억 원이 편성됐다.
이외에도, 동계올림픽 붐업 및 시설투자에 52억 원, 다목적 소방헬기 보강 35억 원 등 1141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강원도 신청사 건립기금 50억 원, 농산물원종장 조성 30억 원, 강원FC 운영 지원 40억 원 등 925억 원을 투자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추경예산은“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기하고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마중물 예산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