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재취업 지원 등 사회공헌에 힘 쏟겠다"
2022.04.04 10:00
수정 : 2022.04.04 18:01기사원문
노사발전재단은 4일 서울 마포구 재단 본부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사회공헌 활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재단은 2007년 4월 5일 노사정 합의를 바탕으로 설립돼 현장의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들을 수행한다.
현재 재단은 △기업과 지역의 노사관계 발전 △여성·비정규직의 고용상 차별예방·개선 △노사주도의 일터혁신 지원 △중장년 경력개발 및 전직지원 △고용노동분야 국제 교류협력 증진 등 다양한 고용노동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단의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변화과정을 돌아보고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재단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그동안 실천해왔던 사회공헌 활동을 좀 더 체계적이고 전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올해 계획된 활동 프로그램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비전을 '지역사회와 함께 활기찬 내일을 여는 든든한 파트너'로 정하고 농촌일손돕기, 헌혈나눔, 헌혈증 기부, 시장 환경정화 활동 , 사업·지역 연계 활동, 이웃나눔바자회, 탄소중립 캠페인 운영 등 7개 실천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지역공동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찾아가는 인사노무상담,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사진)은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는 현장의 노사관계 발전과 일터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사의 혁신 노력을 지원하고, 일자리 과제의 핵심인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생애경력설계 지원을 위해 재단의 모든 전문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