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간봉사단체와 나눔 문화 활동

      2022.04.23 09:55   수정 : 2022.04.23 09: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문제 대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할 지역 특화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12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프로그램은 대부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저소득, 고령층 등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일반 도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도록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한 활동들이다.

주요 사업으로 남평농협 9988봉사단과 중마112자전거 봉사대의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위한 밑반찬 지원 서비스, 보성군 여성자원봉사협의회와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의 말벗하기와 이미용 서비스 등이 있다.


전남도새마을회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의 취약계층의 벽지와 장판, 싱크대 교체 및 전기·보일러 수리 등 활동도 포함됐다.

전남지구청년회의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 간 사회적 거리를 올바른 대화로 개선하도록 전남 전역에서 '바른말 우리말! 청년과 함께 서로 칭찬합시다'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전남도는 비영리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 수혜 대상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 호응을 도록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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