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지난 8년 미래교육 기반 위에 대전교육 도약·완성"

      2022.05.03 16:23   수정 : 2022.05.03 16:23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예비후보 등록후 기자회견…3선 도전 공식선언
"학생들 창의융합인재로 성장시키겠다"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3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1 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2022.05.03.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유순상 김도현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설 교육감은 3일 오전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오는 6·1 지방선거 대전시 교육감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오후 2시 서구 용문동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설 교육감은 이날 “지난 임기 8년 동안 탄탄히 다져온 미래 교육 기반 위에서 다시 한번 대전교육 도약과 완성을 이끌겠다”며 “변화와 경쟁이 가속화하는 세계화 시대에 대전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교육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5대 정책을 추진하고 축적된 여러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임기 성과로는 ▲중부권 최초 대전수학문화관 건립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 및 대전 AI(인공지능) 교육지원체험센터 개소 ▲대전특수교육원과 대전해든학교 설립 ▲여울누리유치원과 대전어울림유치원 개원 등을 들었다.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3일 오후 대전 서구 용문동 설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대전시 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2.05.03. photo@newsis.com
당선후 펼칠 5대 교육정책방향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 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 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 행정이다.


그는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시 뛰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변화와 경쟁이 가속화하는 세계화 시대에서 창의융합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금까지 경험과 역량을 총동원하겠으니 시민과 교육가족 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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