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계약추진액 243만2천달러 달성

      2022.05.17 12:04   수정 : 2022.05.17 12: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개최한 2022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계약추진액 243만2000달러, 현장계약 10만1000달러의 실적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2022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내 70여개 매장을 보유한 최대규모 한인마트인‘Hmart’와 캘리포니아주 중심 한인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꽃마USA,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강원도 특산물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GANGWON INT 등 미국바이어 3개사 및 네덜란드 유통사 BOKO INTERNATION
AL 외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세계 7개국 빅바이어 9개사가 함께했다.

특히, 강원도는 보다 내실 있는 수출상담 진행을 위해 바이어와 지난 3월에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하여 도내 60여개 기업의 샘플시연 및 기업제품 정보교환 등 사전상담 진행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어와 기업을 1:1 매칭하여 5월 수출상담을 진행하였다.



이에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수출상담 77건, 상담액 8,851천달러, 계약추진액 2,432천달러의 오프라인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101천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 안권용 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전시·박람회 등이 취소되어 대면 마케팅 기회가 대폭 축소된 도내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자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또한,“이번 수출상담회가 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업체에 좋은 기회가 되어, 강원도의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실제 수출계약 실적으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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