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호날두 NFT 발행한다...바이낸스와 협업

      2022.06.24 08:03   수정 : 2022.06.24 08: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와 독점 계약을 맺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한다. 이를 통해 축구 팬들이 웹3.0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독점계약을 맺고, 올 연말 NFT를 발행해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호날두의 NFT 컬렉션을 소유한 팬들에게 호날두와 관련된 이벤트 참가 권한을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번 협업에 대해 "글로벌 NFT 캠페인을 통해 축구 팬들을 웹3.0 생태계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웹3.0 기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개발 중"

솔라나 랩스(Solana Labs)가 웹3.0 기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가(Saga)'를 개발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모바일이 일상화 된 세상에서, 가상자산 지갑과 다양한 블록체인 응용서비스(디앱,DApp)를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스마트폰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 랩스 CEO는 "스마트폰은 모바일 중심 성장에 대한 솔라나의 주요 투자 분야"라며 "모든 것이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고 있지만, 가상자산은 모바일 세상에서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바일을 통한 디앱 액세스 작업이 여전히 느린 현실에서 가장 좋은 솔루션은 실제 월렛을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것"이라고 '사가' 스마트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사가' 스마트폰에는 가상자산 지갑과 웹3.0 용 솔라나 모바일 스택(SMS)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도입된다. '사가'의 가격은 1000달러(약 130만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내년 초 사용자들에게 배송할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 중이라는게 솔라나 랩스의 설명이다. 한편 솔라나 랩스는 앞으로 솔라나 모바일 스택(SMS)용 모바일 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달러(약 13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무디스, 코인베이스 기업부채 등급 하향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기업부채(corporate debt) 등급을 Ba2에서 Ba3로 하향 조정했다. 보증된 우선순위 무담보 채권(guaranteed senior unsecured notes) 등급도 Ba1에서 Ba2로 하향 조정하는 등 가상자산 약세장에서 코인베이스의 수익성 약화를 반영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몇달간 가상자산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고객 거래 활동 감소로 인해 코인베이스 수익 및 현금 흐름이 약화됐다"고 기업부채 등급 하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무디스는 "2022년 3월 31일 현재 코인베이스는 61억달러(약 7조 9513억원)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을 보유하고 있어, 20억달러(약 2조 6070억원)의 선순위 보증 채권을 포함하는 34억달러(약 4조 4319억원)의 장기 부채에 비해 건전한 위치"라는 진단을 내놨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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