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스아이, 척추내시경 워크숍 성료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 확대”

      2022.07.11 14:24   수정 : 2022.07.11 14: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더블유에스아이가 독일 리우스파인(RIWOspine) 척추내시경 워크숍 ‘2022 RIWOspine Full endoscopic spinal surgery workshop’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일 조선대 의과대학교에서 약 34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2021년 8월 독일 리우스파인으로부터 글로벌 우수 척추내시경 수술센터로 지정 받은 조선대병원 척추센터 최소침습클리닉 주창일 교수가 주관했으며 더블유에스아이가 후원했다.



주 교수는 다년 간 풍부한 내시경 척추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네 번째로 리우스파인으로부터 국제 자문의사로 임명됐다. 또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도 이번 워크샵에 발표자와 강사로 참여했다.
신 병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 중 몇 안 되는 단일공 내시경시술 2000례 이상을 집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리우스파인과 2015년부터 7년째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척추수술 시 손상된 디스크를 관찰 및 제거하는 리우스파인 경성 척추내시경을 국내 도입했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이러한 워크숍을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국내 척추내시경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서울 송파구 삼전동으로 본사 확장이전을 완료하고 척추내시경 교육센터를 구축하는 등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더블유에스아이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척추치료 전문 의료진들이 모여 내시경 척추수술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내 의료산업의 혁신 수술기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내년 신사옥 이전 이후 의료기기 교육훈련 전문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들이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수술실과 동일한 구조로 드라이랩 공간을 구성하고, 이론적 학습을 위한 세미나실과 상설의료기기 전시공간도 구축할 것”이라며 “교육훈련센터가 필요한 타 기관 및 기업에 공간 대관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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