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경선 '박희승 vs 이환주'

      2022.07.13 13:03   수정 : 2022.07.13 13:03기사원문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경선이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과 이환주 전 남원시장의 대결로 펼쳐진다.2022.7.13/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경선은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과 이환주 전 남원시장의 대결로 압축됐다. 지역위원장에 응모했던 이강래 전 의원과 김원종 전 청와대 수석행정관은 경선에 참여하지 못한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지역위원장 선출 방식을 결정하면서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는 2인 경선을 확정했다.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강래 전 의원이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패하며 사고지역위원회가 됐다.


정확한 경선 날짜와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내에서는 17~19일 권리당원과 시민 여론조사로 경선이 치러질 것이란 이야기가 나온다.

전북에서 또 한 곳의 사고지역위원회인 전주을은 이날 비대위에서도 지역위원장 선출 방식이 보류됐다.


전주을은 총 8명이 지역위원장에 접수했다. 비례대표인 양경숙 의원이 응모한 곳이다.


앞서 회의에서 비대위는 비례대표 의원이 지역위원장에 응모한 경기 안성과 광주시 서구을, 전주을의 경선 방식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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