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특수 잡아라"..트렉스타 '드라이아이스' 팬츠 인기

      2022.07.22 09:35   수정 : 2022.07.22 09: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름 휴가철, 바캉스 특수를 잡아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웃도어 의류업계가 바빠졌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야외에서 맞는 여름 휴가에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관련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이커머스업체가 지난 5월 고객 1만6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가철 여행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올 여름 국내여행을 간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관련업계는 바캉스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기능성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외부 활동때 시원하면서도 멋을 내기 좋은 휴양지룩, 가족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키즈 바캉스룩, 여름철 액티비티에 신기 좋은 썸머슈즈 등이 인기다.


부산에 본사를 둔 아시아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시원함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드라이아이스 팬츠'를 선보였다. 자외선 차단 기능과 용융사 소재를 적용해 미세한 통기 구멍을 통해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시원함과 함께 산뜻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트리코트 원단으로 냉감과 함께 신축성이 뛰어나고 여름철 자주 세탁해도 내구성이 뛰어나 구김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어 운동이나 야외 활동때에도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향균 처리된 주머니 안감으로 주머니에 손과 소지품을 넣었을떄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기능이 있어 개인 위생이 각별히 중요한 여름철에 유용하다.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조거 스타일, 하프, 7부 등 깔끔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멋을 더한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돼 여행, 일상, 아웃도어 활동 등 폭넓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올 여름 여가활동 트렌드에 맞는 '2022 서머 트래블 컬렉션'을 출시했다.

물놀이 같은 야외활동은 물론 무더운 날씨 속 일상 생활에서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가족단위 바캉스족들을 겨냥해 키즈 바캉스룩 제품도 눈길을 끈다.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보호해주는 자외선 차단기능과 다용도 활용도, 편의성이 특징이다.

네파 키즈는 여름철 물놀이를 비롯해 레저 활동때 아이들이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은 '핫썸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밝은 컬러감과 아이들의 동심을 연상케 하는 스마일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5부 래시가드 세트'는 남녀 공용 제품으로 수모까지 함께 구성된 세트 제품이다. UV CUT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상의 전면에 적용된 그라데이션 프린트가 특징이다. '여아 래시가드 세트'는 스커트 안에 반바지가 부착돼 활동성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 물놀이에 최적인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프리미엄 키즈 워터 라이프 컬렉션'을 선보였다.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성 래쉬가드를 포함해 워터 티셔츠, 선캡, 샌들 등의 키즈 서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여름 휴가시즌에 신기 좋은 썸머슈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계곡이나 해변가 등 장소나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기능성을 갖춘 썸머슈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네파의 '쿠프라'는 여름철 근거리와 계곡 트레킹에 착화 용이한 보아 샌들이다. 일반 샌들과 달리 앞코 보호 고무창을 장착해 발가락을 보호한다. 물빠짐이 탁월한 워터홀과 미끄럼 방지 아웃솔을 적용해 계곡 물놀이때 안전성이 돋보인다.

보아핏 시스템 사용으로 발 상태에 따라 미세조절이 가능하다. 쿠셔닝이 우수한 브이폼 미드솔로 번아웃된 발의 회복도 제공한다.

아이더는 여름 슬리퍼 '아이카롱 시리즈'를 출시했다. 도톰한 쿠셔닝이 선사하는 편안한 착용감으로 오래 걸어도 편안하고 스트레칭 효과도 탁월하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올해 제대로된 여름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에 따라 여름 컬렉션 제품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멋은 물론 기능성까지 함께 갖춰 휴가철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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