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사랑나눔 행사로 지역사랑 확산에 앞장

      2022.09.15 12:52   수정 : 2022.09.15 12: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진주푸드마켓과 함께 소외된 지역이웃들을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KTL 임직원 400여명이 출근길에 가정에서 들고 온 쌀, 라면, 샴푸, 비누, 마스크 등 생필품 2100여 개를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진주푸드마켓에 비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차상위계층 등 지역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 나눔 행사’는 2020년 9월 KTL이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최초로 실시한 지역이웃 사랑 나눔 행사이다.

소외된 지역 이웃들과 따듯한 정(情)을 지속적으로 나누기 위해 3년 연속 개최하고 있으며 경남혁신도시내 공공기관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일회성 행사가 아닌 릴레이 기부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KTL은 사랑 나눔을 이어갈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지명하여 지역 내 사랑 나눔이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 나눔 행사는 지역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역소외계층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달하는 KTL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사랑 나눔 행사는 KTL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역 이웃에게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전한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KTL은 지역사회 사랑 나눔 선두주자로서 지역사랑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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