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233명·257명 발생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33명과 25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73만 5598명, 전남 82만 9009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5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고, 전남에서도 5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10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3만 5598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3일 322명, 4일 735명, 5일 681명, 6일 521명, 7일 474명, 8일 422명, 9일 233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3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5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2만 9009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중 진도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80명, 목포시 32명, 여수시 30명, 광양시·나주시·화순군 각 15명, 무안군·함평군 각 11명 등 8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또 영광군 8명, 장성군·신안군 각 6명, 고흥군·완도군 각 4명, 강진군·곡성군·담양군·영암군·해남군 각 3명, 구례군·보성군 각 2명, 장흥군 1명 등 13개 군에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720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3일 427명, 4일 898명, 5일 692명, 6일 566명, 7일 502명, 8일 492명, 9일 257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8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mail] 황태종 기자